세종텔레콤 스노우맨, LG유플러스와 알뜰폰 서비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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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스노우맨, LG유플러스와 알뜰폰 서비스 계약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05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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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유기윤)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LG유플러스와 망 도매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선불정액형 요금제 10종을 출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스노우맨은 KT에 이어 LG유플러스 망까지 임대하게 돼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요금제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노우맨 가입자는 명의·변호변경, 서비스정지, 분실신고, 개인정보조회, 요금 납부가 필요할 경우 가까운 LG유플러스 직영점을 방문하면 이동통신사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달 우선적으로 선보이는 모델은 '선불정액형 요금제'다.

선불정액형 요금제는 사전에 요금을 납부하고 이용하는 통신상품으로 약정이 없다. 매번 충전 할 필요없이 월 1회 자동 충전되며 데이터 사용량에 맞춰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충전일로부터 30일이다.

이번에 출시한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속도제어(QoS)기능이 적용돼 추가요금 부담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종텔레콤 선불정액 300MB' 요금제는 통화(부가통화 50분)·문자 무제한에 월 300M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소진 후에는 3Mbps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세종텔레콤 선불정액 300MB+(국제)' 요금제는 여기에 국제통화 서비스를 매일 20분씩 추가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해 해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직군의 종사자들에게 좋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이사는 "스노우맨은 고객 혜택 강화를 목표로 QoS기능을 제공하는 요금제 출시와 단말기를 할인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스노우맨 다이렉트몰 리뉴얼 오픈으로 PC와 모바일 환경에서도 서비스 가입과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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