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월 중으로 첫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 인사들은 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는 6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전에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한미 당국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지난 2월 4일 첫 통화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정상회담을 하자는 데 공감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대면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확인해 줄 사항이 없다"면서도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계속 긴밀히 협의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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