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유럽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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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유럽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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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 열어
1위 해상풍력 기업 참가... '기자재 공급 및 제3국 진출 협력 타진'
KOTRA가 24일부터 31일까지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를 연다. 설명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이 해상 프로젝트 온라인 사전 발표를 듣고 있다.
KOTRA가 24일부터 31일까지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를 연다. 설명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이 해상 프로젝트 온라인 사전 발표를 듣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를 연다. 유럽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제3국 프로젝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위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 세계 1위 풍력 터빈 제조 기업인 베스타스 등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 4개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 중 오스테드는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OTRA는 24일 해상풍력과 관련해 △국내외 기술개발 및 프로젝트 동향 △오스테드의 프로젝트 현황 및 협력 방안 △프로젝트 금융지원 제도를 주제로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25일부터는 7일간 비대면 상담회를 운영한다. 우리 기업 25개사가 참가해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과 프로젝트 개발 및 시공, 기자재 공급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해상풍력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과 함께 제3국 프로젝트 진출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해상풍력은 재생에너지 중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고 제조업 연계성과 고용 유발효과가 크다"며 "앞으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분야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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