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샘은 삼성전자와 함께 가전과 리모델링을 한번에 설계·시공할 수 있는 '리하우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한샘은 17일 자사 리모델링 상품 '스타일패키지(Style Package)'와 삼성전자의 가전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한샘리하우스 '스마트패키지'(Smart Packag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샘리하우스 '스마트패키지'는 한샘의 인테리어 전문가인 'RD(Rehaus Designer)'가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고객의 집을 설계할 때 삼성전자의 생활 가전도 패키지로 제안하는 상품이다. 가구와 건자재, 가전을 맞춤 설계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맞춤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샘리하우스 매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쿡탑(Cooktop) △비스포크 냉장고 △더 프레임 TV △그랑데 세탁기&건조기 AI(인공지능)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 △제트 청소기 △무풍 시스템에어컨 등 가전 제품을 리모델링과 함께 원스톱으로 설계받을 수 있다.

한샘은 출시를 기념해 '스마트패키지' 구매 고객이 삼성전자의 쿡탑을 포함한 가전 3종 이상을 구매할 경우 가전 제품을 최대 20% 할인해준다. 스마트패키지는 전국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리하우스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샘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리모델링 사업 확대 등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향후 한샘과 삼성전자는 상품 개발과 유통망 공유, 신사업 등에 걸쳐 광범위한 협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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