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효성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7826억원으로 12.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억원으로 99.2% 줄었다.
효성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상반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하반기 주요 연결법인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관리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효성티앤씨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1616억원, 26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 17% 줄었다.
효성화학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8172억원,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2% 증가, 60% 감소했다.
효성첨단소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946억원, 34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 78% 줄었다.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840억원, 44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 6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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