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23kg의 대용량 '캐리어 클라윈드 드럼 세탁기'를 18일 출시한다.
캐리어 클라윈드 드럼 세탁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집콕족'의 가사 노동을 줄이고 충분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집콕족 특화 가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신제품은 대용량 빨래나 생활 세탁물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도록 23kg의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45cm의 넓은 세탁물 투입구와 인체공학적인 세탁통 각도를 적용해 세탁물을 쉽고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다. 특히 급속 세탁 기능인 '패스트 클리닝 시스템(Fast Cleaning System)'을 탑재하고 있어 세탁 시간을 최대 40%까지 절약해 준다.
또 표준 세탁부터 이불, 기능성 의류, 아기 옷까지 세탁물별 12개의 맞춤형 세탁 코스가 적용돼 있어 옷감에 맞춰 세심하게 세탁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12개의 세탁 코스 중 표준세탁을 비롯한 6개의 세탁 코스에는 '스팀 코스'가 적용돼 고온의 미세 스팀을 옷감 안쪽까지 분사해 오염 물질 제거는 물론 알레르기 원인 물질과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살균 코스'로 세탁하면 유해세균을 99.9%까지 억제할 수 있다.
이 밖에 5단계의 물 온도 조절과 탈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인버터 BLDC 모터'와 'DVC(Dynamic Vibration Control) 댐퍼(진동 조절장치)'가 적용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뿐 아니라 세탁통의 진동 및 발생 소음을 줄인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전기료 부담을 낮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