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의사국시 실기시험일 무작위 배정된다
상태바
올해부터 의사국시 실기시험일 무작위 배정된다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07일 09시 3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시원 (사진= 연합뉴스)
국시원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올해부터 국시원은 의사국시 응시대상자들의 실기시험 신청을 한 번에 받은 후 시험 일자를 무작위로 배정할 계획이다.

7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사 국시를 주관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올해부터 응시자들의 실기시험 일자를 무작위로 배정하기로 했다.

이는 의대생들의 국시 보이콧 과정에서 불거진 선발대 특혜 논란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결정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런 문제가 제기되며 일괄 접수한 후 임의로 시험일을 배정해 문제 유출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올해 의사 국시 실기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 치러진다. 상반기 시험은 이달 7∼8일 필기시험 이후 23일부터 시작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