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하나카드는 30일 부동산 임대관리 플랫폼 '스마트하우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하우스는 부동산을 소유한 임대인들을 대신해 공실 및 임대수익 제고, 임대료 수납, 임차인 민원관리 등 다양한 임대인 특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임대·임차인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각사의 역량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이를 활용하기 위해 '스마트하우스 임차인 월세 전용카드(가칭)'와 '스마트하우스 임대인 전용카드(가칭)'를 출시할 계획이다.
임차인 월세 전용카드는 매번 현금으로 번거롭게 납부하는 월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대인 전용카드에는 인테리어·시설보수 등 부동산 특화 관리 서비스가 탑재됐다.
임현빈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롭테크(Prop-tech,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플랫폼 기반 산업에 진출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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