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갑작스런 한파와 폭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시설물피해 예방을 위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고객이용시설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8일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공무원 임대주택 20개 집단화단지, 천안상록리조트‧호텔 2곳, 골프장 3곳, 사옥‧회관, 개포 주택건설현장 등 28개 시설이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각종 난방기구 가동과 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관계로 다수가 이용하는 고객이용시설에서의 화재발생이나 기계설비 이상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전기·가스·기계 설비 등의 화재 취약 시설 점검 △화재경보 및 피난설비 작동상태 확인 △승강기 안전사고 점검 △폭설‧결빙 취약지약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공단 안전관계자는 "겨울철 갑작스런 폭설과 한파발생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현장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현장중심의 초기대응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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