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청와대, 라임·옵티머스 검찰 수사 적극 협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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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청와대, 라임·옵티머스 검찰 수사 적극 협조하라"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14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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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한 매체는 검찰이 지난 7월 라임 사태 관계자인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청와대 출입기록이나 CCTV 영상을 청와대에 요청했으나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청와대 출입기록은 법률에 따라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이날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검찰이 출입기록 등을 요청하면 이를 검토해 제출할 방침이다.

강 대변인은 다만 CCTV 영상 유무에 대해서는 "존속 기한이 지나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CCTV 자료는 중요시설의 경우 3개월간, 기타시설의 경우 1개월간 보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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