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산은지주회장 겸 산업은행장으로 내정됐다.
10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퇴진 의사를 밝힌 민유성 산은지주 회장 후임으로 강 위원장이 내정됐다.
금융당국은 조만간 관련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강 위원장은 회장직과 은행장을 겸직하게 된다.
경남 합천 출신인 강 위원장은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현 정부에서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간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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