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신인도 재확인'…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로 유지
상태바
'대외신인도 재확인'…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로 유지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07일 13시 3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효과적으로 대응, 양호한 경제성장률 달성 예상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로,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7일 피치가 전망한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는 지난 9월 컨퍼런스콜 협의를 반영한 결과다.

피치의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AA-)이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과 고령화·완만한 성장에 따른 중기 도전과제 아래서 양호한 대외건전성, 지속적인 거시경제 성과, 재정 여력 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성장과 국가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양호한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재부는 "피치의 이번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 유지 결정은 코로나19에 따른 세계 경제 침체로 사상 최다 수준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대외신인도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