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체 후숙 기술로 당도 높인 '호박고구마'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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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자체 후숙 기술로 당도 높인 '호박고구마' 한정 판매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06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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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마트 제공
사진= 이마트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이마트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자체 후숙 기술을 통해 당도를 높인 '호박고구마'를 한정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지난 8월 캐낸 햇 호박고구마를 자체 저장 시설인 후레쉬센터로 옮겨 한 달 가량 전용 창고에서 온도와 습도를 제어하며 후숙하고 저장했다.

고구마는 후숙하면 당도가 높아져 더 맛있어지는 작물이다. 후숙 시 고구마가 자가 치료해 상처를 회복하며, 수분이 줄어들면서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기존 후숙 호박고구마는 10월에 물량을 확보하는 탓에 11월 이후부터 맛 볼수 있었다. 올해부터 햇 호박고구마를 8월부터 매입, 후레쉬센터에서 자체 후숙해 예년보다 한 달가량 판매 시기를 앞당겼다. 

김갑곤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기존 이마트는 밤고구마만 후숙 판매해왔지만 올해부터는 호박고구마도 별도의 후숙 기술을 개발해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맛있고 품질 높은 고구마를 안정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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