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부영그룹 순천부영CC가 약 20만㎡의 페어웨이 잔디를 전면 교체된다. 국내산 잔디는 현지기후에 적합하고 저항이 감소해 골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외국산 잔디에 비해 경관 개선도 뛰어나 숙련된 골퍼부터 초보 골퍼까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산 잔디의 경우 외국산 잔디에 비해  잎의 질감 자체가 달라 클럽과 접촉시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특성이 있다.

또한 볼을 잘 받쳐주기 때문에 저항이 적고 컨트롤이 쉬워 파워가 약한 초보 골퍼들에게 유리한 장점이 있다. 공사일정은 10월 한달 간이며 11월부터 새로운 잔디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부영그룹 순천부영CC는 총면적 84만2238㎡ 규모에 코스길이가 6587m에 이르며 도심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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