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창립 12주년 맞아 "KB인으로 자긍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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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창립 12주년 맞아 "KB인으로 자긍심 가져야"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9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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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핵심 경쟁력' '넘버원 금융 플랫폼' '글로벌 확대' 'ESG 경영'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문화' 등 강조
사진=KB금융그룹
사진=KB금융그룹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창립 12주년을 맞아 "KB인으로서의 자긍심은 가지되 여전히 불확실한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핵심 경쟁력' '넘버원 금융 플랫폼' '글로벌 확대' 'ESG 경영'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문화' 등을 중심으로 역량을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윤 회장은 29일 여의도본점에서 진행된 KB금융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선 윤 회장은 지금의 KB금융을 있게 해준 고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핵심은 기본에 있는 것'이라며 "KB만의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바탕으로 'Simple, Speedy, Secure' 한 '3S'를 통해 고객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넘버원 금융 플랫폼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그룹 내 계열사간 긴밀한 협업과 철저한 현지화를 근간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특히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고 어려울 때 더욱 힘이 되는 '평생금융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윤 회장은 "'탈석탄 선언', '적도 원칙' 가입 추진 등 선도적인 친환경 금융 활동을 통해 사회적 변화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 회장은 디지털 시대로의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다면서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를 바탕으로,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직원과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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