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머무르는 생활에 지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실시간 화상교육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의 실시간 소통하며 '문화교실', '독서회'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신중년(5060세대)을 위한 북(book)마실 △내가 만난 시, 내가 사랑한 시 △온고지人 낭독클럽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가을을 맞아 현 사회와 세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이 '코로나19 시대 전염병 및 미래에 대한 사유'라는 주제로 열린다.

아울러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통해 '한도서관 한책읽기'박경화 저자초청강연, 주제 특강으로 '지구를 바꾸는 착한 기술 이야기'와 체험 특강으로 '사각사각 숟가락깍기 공방'도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의 관련 운영내용과 세부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수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정수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도서관에서 비대면 서비스의 확장을 통해 성남 시민이 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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