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KPGA 오픈 3라운드서 공동선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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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KPGA 오픈 3라운드서 공동선두 나서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29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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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3R에서만 버디 7개 몰아쳐
사진=KPGA
사진=KPGA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이재경이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헤지스골프 KPGA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재경은 29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친 이재경은 함정우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오는 30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줄인 이재경은 후반 들어 버디 5개를 추가하며 전날 공동 16위였던 순위를 리더보드 맨 위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17번 홀(파5)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올라선 이재경은 18번 홀(파4)에서는 약 80m 거리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이면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잡고 단독 1위로 먼저 3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2019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 수상자 이재경은 지난해 9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이후 1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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