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화장품 개발·생산(ODM)업체 한국콜마가 3D프린터를 활용해 입체감을 더한 블러셔를 개발했다.
3D딜라이트 블러셔는 3D프린터로 고객이 원하는 모양의 제조틀을 만들고 다양한 입체 디자인을 표현해 기존에 평평하고 균일했던 단조로움을 해소했다.
또 제품이 무너지지 않도록 오일 함량을 높이고 보습 성분을 균일하게 넣어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한국콜마는 이러한 맞춤형 디자인 기술을 바탕으로 아트 쿠션·파운데이션·젤리 쉐도우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계성봉 메이크업 연구소장은 "맞춤형 화장품 시대에 걸맞게 최첨단 기기로 새롭게 도전하고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해 세계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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