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호텔 마띠유, '1967바다지음' 20%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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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호텔 마띠유, '1967바다지음' 20%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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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역대 최장 기간으로 꼽힌 장마가 끝나자마자 폭염주의보가 떴다.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으로 긴장감마저 고조되면서 휴가는 계획조차 잡지 못한 이들도 많고, 전국의 유명 관광지들은 방역의 고삐를 더욱 죄는 모습이다.

전라남도 여수시의 경우 코로나19 청정 지역이라는 이미지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는 곳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8월에 91만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 사태를 맞아서는 방역에 사활을 건 분위기다.

지난 17일 여수시는 오동도, 엑스포역, 만성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비상근무를 진행했다. 개장된 8개 해수욕장 중 5군데는 조기 폐장된 상황이다.

이런 속에서도 오동도, 엑스포,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의 명소들을 찾는 관광객들은 조심스러우면서도 천혜의 풍경을 마주하는 감동만큼은 마스크를 쓰고도 감출 수 없는 표정이다.

여수에 소재하는 호텔마띠유도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해오던 방역 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방문객에 대한 발열 체크와 방명록 작성과 함께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띠유에 따르면, 최근 호텔 안 문화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기를 원하는 힐링 여행객들이 늘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료로 개방되는 갤러리 더마스에서 작가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욕구를 채우는 이들이 많아졌다.

카페 오가다도 가족, 연인들의 공간으로 지명도가 높아졌다. 정원을 바라보며 커피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한 잔의 와인으로 감미로운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곳곳에 비치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갤러리 느낌을 누려보는 것도 좋다.

특히 호텔 투숙객들은 코스요리 전문점, 1967바다지음 코스요리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이 있다. 해산물&회, 중식, 한식이 하나의 코스로 나오는 요리이다.

마띠유 관계자는 "큰 규모의 호텔을 아니지만 다양한 힐링 요소를 갖춘 곳이라 차분한 분위기에 편안한 휴식을, 편안한 여행을 바라는 분들에게 호평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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