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1.1조로 하락 전망-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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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1.1조로 하락 전망-대신증권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18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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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SK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1조1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만5000원은 유지했다.

18일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매출 7조7040억원, 영업이익 1조144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익은 41.2% 줄어든 수준이다. 직전 추정치인 매출 8조790억원, 영업익 1조382억원보다 각각 4.6%, 12.3% 가량 하향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클라우드 고객사의 평균 D램 재고는 5월 4~5주에서 8월 7~8주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특정 클라우드 서버 고객사의 재고는 같은 기간 6주에서 13주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코로나19(COVID-19)로 기업들의 서버 투자가 감소하며 엔터프라이즈 주요 서버 공급사의 3분기 출하량 하락이 예상된다"며 "모바일D램 가격은 전분기 대비 5~6%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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