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국유화와 이후 재매각 가능성에 급등세다.
29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6.75% 오른 4585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방안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다 감안해서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영향이다.
업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 영구채 8000억원을 출자 전환해 주식 37%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 후 재매각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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