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샤오미는 17일 가성비 5G 스마트폰 미10 라이트(Mi 10 Lite 5G)에 대중교통 이용 및 편의점 쇼핑에 사용할 수 있는 티머니App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미10 라이트는 탑재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 데이터를 주고 받는 통신 기술)기능을 활용해 티머니 App을 구동시켜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편의점과 같이 티머니App으로 사용이 가능한 모든 곳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그 동안 티머니App은 삼성, LG 등 국내 제조사가 출시한 단말기에만 주로 사용돼 왔었다. 이번 기능 추가로 샤오미도 티머니 사용 가능 단말을 보유하게 됐다.
현재 통신사 채널로 공식 판매되는 외산폰 중 티머니 기능을 탑재한 기종은 샤오미 뿐이다.
샤오미 총판을 담당하는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날 공식 출시된 미10 라이트에 NFC 기능을 활용한 티머니 APP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고객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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