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해외유입이 급증하고 지역발생도 다소 늘어나면서 1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6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39명으로, 지역발생 21명보다 배 가까이 많다.
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4명은 경기(10명), 서울·경남(각 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 21명의 경우 서울 7명, 경기 5명 등 수도권이 12명이고 그 외에는 광주 5명, 제주 3명, 대전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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