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폭설… '빅3' 22개 車조립공장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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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폭설… '빅3' 22개 車조립공장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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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3대 자동차업체들이 2일 미 중부와 북동부 일대를 강타한 폭설과 혹한 때문에모두 22개 조립라인의 가동을 중단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M은 미시간과 미주리, 캔자스, 텍사스, 인디애나 등의 9개 공장에서 이날 하루 생산을 중단했다.

 

포드는 미시간의 플랫락 공장과 오하이오의 애번 레이크, 시카고 공장 등 3군데에서 생산을 일시 중단했으며 크라이슬러도 10개 공장이 이날 하루 문을 닫았다.

 

포드 측은 앞으로 폭설의 여파로 부품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 조업중단 사태가 다른 공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폭설로 인한 조업중단으로 GM의 경우 고급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인 캐딜락 SRX, 시보레 실버라도 픽업트럭, 새롭게 선보인 전기자동차 세비 볼트 등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

 

포드는 SUV 차량인 익스플로러와 승용차 토러스의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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