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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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 본격 추진
  • 김민정 기자 kmj_cs@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13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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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민정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실시간 교통정보와 자율주행에 대비한 김포시 지능형교통체계(ITS)에 대한 10년 단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우선적으로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시간 버스도착정보 안내시스템(BIS)을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안내단말기(BIT) 19대를 주요 버스정류장에 추가 설치한다. 

현재 시는 총 385대 안내단말기(BIT)를 운영 중이며 구축률은 광역버스 86.6%, 시내버스 27.0%이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지원을 받아 주요 도로인 국도 48호, 한강로, 도심부 간선 도로에 실시간 신호제어를 위한 온라인 제어함 설치, 교차로 교통량 수집 영상검지기(VDS)등 교통 인프라 설치로 스마트한 교차로를 구축한다.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우회통행 정보 안내를 위한 돌발감시 모니터링 CCTV, 우회 안내 도로전광판(VMS),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시스템, 실시간 버스도착정보시스템(BIS)도 확대 구비한다.

아울러 중장기(2023년~2029년) 계획으로 실시간 주차장정보 제공 시스템 , 퍼스널 모빌리티 기반 조성, 관광 안내를 포함한 통합이동서비스(MaaS), 교통약자 이동지원 시스템, 도로 기상정보 시스템, 과적 단속 시스템, 자율주행에 대비한 도로·교통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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