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50+센터, 개관 전 온라인 강좌 시범 운영
상태바
금천50+센터, 개관 전 온라인 강좌 시범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맛보기 강좌, 비대면 실시간 강좌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공

금천50플러스센터

[컨슈머타임스 임영균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50+세대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금천50플러스센터'는 고령화시대에 중‧장년들의 인생 재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구가 독산1동(범안로17길 22)에 지하1층, 지상8층 규모(연면적 1,781㎡)로 건립한 복지시설이다.

구는 당초 5월 4일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정부와 서울시의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개관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금천50플러스센터' 개관 전 주민들에게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21일 '명리학을 통한 사주 배우기'와 23일 '청소년미래설계전문가' 강좌를 시작으로 셀프케어테라피, 끼부리기 연극교실, 생명의 텃밭, 시니어건강요리지도사, 바리스타, ICT활용 치매돌봄전문가 양성 등 11개 맛보기 강좌를 매주 2~3개씩 업로드 할 예정이다.

또한 대면 프로그램의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비대면 실시간 강좌도 개설할 계획이다. 

5월 8일 오전 10시에는 '중년의 치매 예방법'을 주제로 금천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실시간 강좌를 네이버밴드를 통해 진행한다. 강좌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하면 된다. 

5월 중순부터는 심리, 요리 등을 주제로 한 실시간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4일부터 50+세대가 관심을 갖는 주제인 다이어트, 정신건강, 건강 걷기, 인테리어, 마술쇼 등 온라인 강좌를 순차적으로 유튜브 계정에서 선보인다. 

유성훈 구청장은 "중장년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금천50플러스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어 많은 주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어 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