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6시 퇴근', 5월 22일 고스트씨어터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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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6시 퇴근', 5월 22일 고스트씨어터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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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뮤지컬 '6시 퇴근' (연출 고스트)이 다시 한 번 관객을 찾는다.

뮤지컬 '6시 퇴근'은 어느 날 회사로부터 매출 실적이 저조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은 한 제과 회사의 '홍보 2팀' 직원들의 이야기이다. 제품 홍보를 위해 팀원들은 직접 직장인 록밴드를 결성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허를 찌르는 웃음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6시 퇴근'은 공연 개막 소식을 알리면서 이번 공연에 함께 할 배우들을 공개했다.

한때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소심남, 비정규직 사원인 장보고 역으로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탁월한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던 '플라워'의 고유진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지난 시즌 뮤지컬 '6시 퇴근'에 합류하여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준 박한근이 또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등 대학로를 종횡무진하며, 야인시대 OST 주인공으로 유명한 임강성이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하면서 극에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 구역의 딸 바보, 베이시스트의 꿈을 마음 속에 간직한 딸 쌍둥이 아빠 안성준 대리 역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박준후, 정휘욱이 함께 하며, 빅피쉬, 시티 오브 엔젤 등 대극장에서 활약하던 이든이 새롭게 합류한다. 홍보 2팀의 디자이너로 중학생 딸을 홀로 키우는 서영미 주임 역은 이보라, 간미연, 안지현이 캐스팅 되어 당당한 싱글 워킹맘을 선보인다. 

만년 과장 노주연 역에는 김권, 박태성이 무대에 오르며,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류경환이 뉴 멤버로 캐스팅되어 20년 회사 생활을 했지만 회사에서 크게 인정받지 못하고 늘 어깨가 무거운 서글픈 중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6시 퇴근은 오는 29일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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