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용두동 9-3번지 일대 37만5천700㎡에 최고 높이 200m의 랜드마크 타워 등 빌딩 10개 동을 신축하는 내용의 '청량리 균형발전 촉진지구 개발 기본계획 변경안'이 최근 서울시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계획안에서 현재 집창촌과 청량리 롯데백화점 부지 등이 포함된 이 일대에 랜드마크 타워와 함께 최고 높이 150m의 빌딩 9개 동을 업무ㆍ문화ㆍ숙박시설 등의 용도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이 계획안을 향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짓는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