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신용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장은 26일 '2020년 1학기 장학금' 총 1억500만 원을 대학생 및 대학원생 25명에게 지급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장학금 전달식은 개최되지 않았다.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학기당 400만 원, 대학원생에게는 학기당 500만 원이 1년간 지원된다. 장학생은 각 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며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이다.
위원회는 학업성적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는 국내 보험전공 박사과정자 1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내 박사과정 장학생에 대해서는 연간 2000만 원 한도의 등록금과 연구활동비를 최대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길 위원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생명보험사회공헌장학금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국가 경제와 생명보험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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