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 및 재정운용 방안 논의 워크숍 개최…장관 전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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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 및 재정운용 방안 논의 워크숍 개최…장관 전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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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정부 후반기 국정 운영과 국가재정 운용 방안을 논의하는 '2020년 국무위원 워크숍'이 11일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국무위원 전원만 별도로 한자리에 모여 국정운영을 논의하는 워크숍은 현 정부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새로운 2020년대를 여는 시점을 맞아 열린 이번 워크숍은 성공적인 국정 후반기 정책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부처 장관이 아닌 국무위원 시각에서 국정 전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과 금융위원장·공정거래위원장 등 장관급 행정기관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태풍 피해 지역을 방문하느라 워크숍 토론이 끝나고 합류해 만찬을 주재한다.

워크숍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국정운영과 국가재정 두 개 세션으로 나뉜다.

국정 전반의 성공적 추진 전략, 효율적인 재정 운용 방안 등을 주제로 한 발제가 있고 나서 국무위원들이 경제·사회·정치외교통일 등 3개분임으로 나뉘어 토론한다.

기재부는 "워크숍 결과는 연간 업무계획, 2021년도 예산안과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중기사업 계획서 등 향후 국정·재정 운용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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