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업황 부진에도 PI 100%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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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업황 부진에도 PI 100%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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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SK하이닉스가 업황 부진으로 인한 실적 악화에도 생산성 격려금(PI)을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오는 9일 임직원들에게 2019년 하반기분 PI를 기본급 100%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PI는 생산성 목표 달성에 따라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SK하이닉스는 2010년 이후 10년 동안 상·하반기 기본급 100%(연간 200%)의 PI를 지급해왔다. 2013년에만 중국 우시 공장 화재 여파로 연간 100%를 지급했다.

다만 연간 실적에 따른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측은 "글로벌 시장 수요 부진, 무역분쟁 등 외부 영향이 많았지만 목표 생산량을 달성하면서 PI가 결정됐다"며 "PS는 연간 결산이 끝나지 않아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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