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분실 시 티켓 재발행 및 환급 불가'(23.0%), '출연자·일정 등 변경'(16.4%) 등 순으로 불만이 많았다.
현재 통상 4000원인 취소 수수료에 대해서는 46.8%가 '없어야 한다'고 답했고 28.2%는 '1000원 이하'가 적정하다고 응답했다.
공연 출연자 등을 미리 공개하지 않는 대신 할인가에 판매하는 '블라인드 티켓'과 관련해서는 '사전 정보 제공 미흡'에 대한 불만이 63.2%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연맹은 또 5개 주요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의 58개 상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출연진 변경이나 불참 등 사업자 책임으로 공연의 중요한 내용이 변경될 경우에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공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분쟁 해결 기준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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