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8월 8000선을 돌파한 지 16개월 만에 새로운 마디지수를 찍었다. 정보·기술(IT) 종목이 가파른 랠리를 이어간 덕분이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51포인트(0.78%) 오른 9022.3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9000선을 넘어선 뒤 꾸준히 상승 폭을 확대했다.
한편 이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16.53포인트(0.51%) 오른 3239.91에 마감했다. 이 역시 역대 최고치 기록이다.
초대형 블루칩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5.94포인트(0.37%) 상승한 2만8621.39에 거래를 마치면서 종전의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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