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혁신지구 용산·천안 등 4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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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혁신지구 용산·천안 등 4곳 지정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26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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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 용산과 천안 역세권 등 4곳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공공이 주도해 쇠퇴한 도심에 재생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객발사업이다.

정부는 26일 제2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총괄사업관리자 뉴딜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의 시범사업지를 선정하고 내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을 의결했다.

우선 서울 용산과 천안 역세권, 고양 성사동, 구미 공단 등 4곳이 도시재생혁신지구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

혁신지구 시범사업지는 주차장과 도로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데 재정이 지원되고 저리의 기금융자와 출자가 이뤄지며, 입지 규제 최소구역 제도를 통해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등 규제 특례로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혁신지구에는 창업공간과 복합환승센터, 지역특화산업 지원 시설, 신혼 희망타운 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기업을 중심으로 재생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시행하는 총괄사업관리자 뉴딜사업 시범사업지는 인천시 동구와 부산시 서구 등 2곳이 선정됐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수립됐지만 활성화 계획이 마련돼 있지 않은 지역에서 도시재생을 할 수 있는 도시재생 인정사업 사업지는 대구 중구 등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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