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IBK기업은행과 협업' 상생결제 누적 결제액 7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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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 'IBK기업은행과 협업' 상생결제 누적 결제액 7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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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협력사 상생결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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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지난 10월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협력사의 안정적 현금 흐름을 통한 경영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사 상생결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계된 중소기업에게는 상환청구권이 없는 외상매출채권(상생결제론)발행을 약정, 이를 수취한 협력기업은 2차 협력기업에 동일한 조건의 매출채권을 발행하거나, 상환청구권이없는 저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협력사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지원한다는 것이였다.

IBK기업은행 오목교역 이영이 지점장은 "중소기업판로지원 최전선에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우수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1차 협력업체 뿐만 아니라 2,3차 협력업체도 낮은 이자로 대금을 조달 할 수 있게되어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이 절감될 것" 이라며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결제제도를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 이후 2개월만에 상생결제채권발행액이 70억원에 도달했다. 이는 IBK기업은행(오목교역지점)과 유기적인 업무 공조체제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보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책임감을 가지고 어려운 중소기업의 자금 경영 안정화를 위해 상생결제를 통한 대금결제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 뿐 아니라,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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