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등이 키우기 게임'에 연가시는 필수? 네티즌 '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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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등이 키우기 게임'에 연가시는 필수? 네티즌 '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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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연일 이어지는 '꼽등이' 열풍에 마침내 꼽등이를 소재로 한 게임까지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등장한 꼽등이 게임은 '곱등이키우기게임''곱등이 던전' 두 가지. '곱등이 키우기 게임'은 꼽등이에게 밥을 주고 운동을 시키는 등 실제 애완곤충처럼 키우는 게임이다. 화면은 실감나지 않지만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곱등이 던전'은 꼽등이 팬카페에 올라온 게임으로 화장실에서 번식하는 꼽등이를 마우스를 클릭해 죽이는 방식이다.

 

이 게임에서는 자칫 한눈을 팔면 꼽등이가 순식간에 알을 낳고 번식해 화면 전체가 꼽등이로 도배되는 끔찍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꼽등이에 기생하는 연가시도 등장해 더욱 실감나는 장면을 연출한다.

 

네티즌들은 "처음엔 징그러웠는데 계속 보니까 이상하게 끌린다", "완전 재미있겠다. 집에 가서 해야지", "이거 은근히 중독성 있다"라는 등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런 거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토할 것 같다", "연가시 우웩. 화질은 별론데도 못 보겠다", "우리 엄마 아빠보다 꼽등이를 더 많이 보는 것 같다", "어서 꼽등이 열풍이 끝났으면 좋겠다"라는 등 거부감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꼽등이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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