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가에 따르면 지난 2003년 9월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은 16년 2개월 동안 방송됐다.
한 관계자는 "'초통령'으로 불리며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MC '보니'와 '하니', 16년 동안 각각 12명의 보니와 하니가 프로그램을 거쳐 갔다"고 밝혔다.
이어 "1대 보니하니 김태진과 한별 이후 2011년에는 안재성과 주아름(주다영)이 최연소 보니하니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1대 신동우와 이수민은 뛰어난 진행능력으로 화제가 됐다"며 "현재는 이의웅과 김채연이 진행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9일에는 지난 16년 역사를 결산하는 시상식 '4천회 특집 보니하니 어워즈'가 열린다.
역대 보니하니가 모두 모이는 이 자리에서는 시상식뿐만 아니라 선·후배 보니하니가 함께 하는 '릴레이 댄스', '보니하니 챌린지 게임'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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