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깔, 풍부한 영양의 팥으로 건강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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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깔, 풍부한 영양의 팥으로 건강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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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정지영기자] 농촌진흥청은 팥 소비 증진 및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아에서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팥을 수집하여 새로운 색깔의 기능성 팥을 개발하였다고 5일 발표했다. 

 

중국일대에서 생겨나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으로 전파된 것으로 알려진 팥의 종자색은 적색, 흰색, 연노랑, 연녹색 등이 있고 일본과 중국 등은 주로 적색 팥만 이용하고 있다.


이에 진흥청은 기존에 육성한 적색 충주팥, 검정색 칠보팥, 쥐색 중원팥 이외에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연한 녹색의 연금팥과 밝은 적색인 새길팥을 개발하였으며 살구색 팥도 교잡육종에 의해 선발했다고 전했다. 

 

팥 종자 표피의 붉은색 색소는 안토시아닌으로 약 22mg의 탄닌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팥은 사포닌(DDMP-saponis)은 항산화 효과와 활성산소의 자유라디칼 소거활성을 보이는데 이는 일반 생활에서 습관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에 효과적이며 노화방지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팥 열수 추출문은 항당뇨 및 머리카락의 백화현상 저해 효과와 항종양 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농촌진흥청은 "팥의 이용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색의 팥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신품종 보급 및 컬러 팥의 기능성 구명과 더불어 팥 이용의 다각화에도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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