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17년 9월 ITU-T SG17에서 양자암호통신 표준화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2018년 6월에는 ITU-T SG13에서 세계 최초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관련 표준화 주제를 채택시켰다.
KT는 양자암호 기술뿐만 아니라 양자컴퓨터와 양자센서 분야에서도 ITU 국제표준화를 이끌고 있다. ITU는 지난달 KT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공동 제안에 참여한 양자통신 포커스 그룹 (FG QIT4N; Focus Group on Quantum Information Technologies for Networks)을 신설했다.
KT 융합기술원장 전홍범 부사장은 "미래 네트워크 보안의 핵심이 될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초연결 시대에 안전한 미래 네트워크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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