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주요공시] LG디스플레이, 3분기 연속 적자...4367억원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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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요공시] LG디스플레이, 3분기 연속 적자...4367억원 영업손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27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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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5조8217억원, 영업손실 4367억원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백영훈 부사장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보통주 1만500주를 장내매도 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공사도급 변경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 LG디스플레이, 3분기 4367억원 영업손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5조8217억원, 영업손실 436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400억원에서 적자 전환한 수치다. 적자폭은 직전 분기인 올 2분기보다도 700억원가량 늘었다. 순손실도 4422억원이었다. LG디스플레이의 3분기까지 누적 적자는 9375억원에 달한다.

다만 직전 분기인 올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9% 증가했다. 애플의 신작 아이폰11에 액정(LCD)뿐만 아니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까지 납품을 시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LCD TV 패널 가격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급락하고 관련 팹 가동률 축소, 플라스틱OLED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 넷마블, 백영훈 부사장 보통주 1만500주 장내매도

넷마블은 백영훈 부사장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보통주 1만500주를 장내매도 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매도 후 백 부사장이 보유한 주식은 1만500주다.

◆ HDC현대산업개발, 1996억 규모 공사도급 변경계약

HDC현대산업개발은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공사도급 변경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계약액은 1996억4200만원 규모로 이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7.2%에 해당한다.

◆ YG엔터, 최대주주 등 지분율 33.7%로 하락

양현석 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최대 주주인 본인 외 특별관계자들이 보유한 이 회사의 주식 지분이 44.68%에서 33.66%로 11.02%포인트 줄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변동 사유는 특별관계자인 그레이트월드뮤직인베스트먼트의 계약 조건에 따른 전환상환우선주 상환 및 특별관계자의 단순 주식 처분을 위한 장내 매매다. 그레이트월드뮤직인베스트먼트는 프랑스 명품 업체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산하 투자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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