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가 월별 죽 판매액을 집계한 결과 동짓날과 동지 전날의 경우 평균 5배 이상이 팔리며 수능시즌의 경우 수능전날 식사용과 도시락용으로 죽 판매량은 평일대비 3~5배 정도가 팔렸다고 밝혔다.
수능 외에 대입관련 수시 준비생이 크게 늘어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수험생들의 죽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수험생에게 가장 유리한 음식은 죽 등 탄수화물이 충분한 식사"라고 밝힌바 있는데, 죽은 소화가 잘되고 두뇌회전과 집중력에 유리한 식품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죽 가맹점 창업관련 죽이야기측은 죽 가맹점 창업적기는 수능과 동지를 앞둔 10월에서 11월이 적기라고 밝혔다. 죽이야기 관계자는 "창업관련 매장수가 각각 수 만개 수준인 유명아이템과 달리 죽 집의 경우 매장수가 전국적으로 3000개를 넘지 않아 시장이 포화상태가 아니고 소규모창업, 가족창업, 1인창업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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