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도 피자 먹어요"…미스터피자, 반려동물 전용 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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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도 피자 먹어요"…미스터피자, 반려동물 전용 메뉴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03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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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미스터피자가 펫푸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

MP그룹이 운영하는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는 3일 반려견∙반려묘를 위한 피자 '미스터펫자(Mr.Petzza)'를 선보였다.

미스터펫자는 미스터피자의 인기메뉴인 '치즈블라썸스테이크'와 '페퍼로니' 피자를 모티브로 개발한 반려견∙반려묘 전용 피자다. 종류는 'PET치블스'와 'PET페퍼로니' 2가지다.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인 만큼 건강한 식재료를 엄선했다. 소화가 어려운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도우를 만들고 유당분해능력이 없는 동물도 먹을 수 있도록 락토프리 무염 치즈를 사용한다. 여기에 소고기, 고구마, 닭가슴살 등 반려동물들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더했다.

미스터펫자는 전국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방문 포장 또는 배달 주문 시 세트로 구매 가능하다. 펫 피자 단품 구매는 방문 포장 시에만 가능하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시니어족, 1인 가구처럼 펫팸족이 삶의 한 형태로 자리잡은 지금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피자를 선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에 맞춘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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