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ING 글로벌 본사 건물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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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ING 글로벌 본사 건물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26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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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랜드마크 ING NEW 글로벌 본사 빌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준공된 이 건물은 총 오피스 면적 약 3만6325㎡ 규모로 지난 6월 ING 은행이 100% 임차를 개시했다. 임대차 기간은 15년 에 5년 추가연장 조건이다.

투자형태는 현지 투자자와 공동투자 형태이고 키움투자자산운용에서는 우선주에 투자하고 이에 대한 고정 배당을 수령하는 조건이다. 연간 목표 투자 수익률은 약 5% 후반대로 예상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ING 글로벌 본사가 랜드마크 신축건물인 점, 높은 신용등급을 가진 ING 은행과 장기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점에서 안정적이며 리스크대비 투자수익이 높은 좋은 투자 건으로 판단한다"며 "9월 중으로 부동산펀드를 설정해 거래를 투자완료 할 예정이며 투자 펀드 만기는 5년내외로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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