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클라우드 VR 게임 시장 진출…"고품질 게임 스트리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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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클라우드 VR 게임 시장 진출…"고품질 게임 스트리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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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LG유플러스, 세계 최초 5G 클라우드 VR게임 선보인다(가로1).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가상현실(VR)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클라우드 VR게임은 5G 네트워크가 구축된 곳에서 고사양의 VR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VR게임 특성상 HMD 단말기 성능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만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해지면 단말 성능에 관계없이 저사양의 기기에서도 고품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5G 클라우드 VR게임은 고성능 PC와 케이블 등을 구매·설치하지 않아도 무선 HMD만으로 고사양의 6DoF 실감형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VR게임 경험 제공을 위해 온라인 디지털 게임플랫폼 스팀의 PC VR게임 및 인기 VR 콘솔 게임 10여종을 1차로 제공하고 8월말 20여종 이상 확대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월드, 카카오VX와 기술 및 콘텐츠 제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장르의 VR콘텐츠를 확보해 오는 8월까지 20여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연말까지는 5G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VR게임 등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90여개의 직영점에 5G클라우드 VR게임 체험존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준형 LG유플러스 5G서비스추진그룹장은 "5G의 특성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연말까지 고객수용도를 점검해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대용량 데이터를 초저지연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VR게임 서비스를 통해 기술적 리더십을 확보, 5G만의 새로운 가치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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