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에도 '가늘고 옥처럼 아름다운 손'을 뜻하는 사자성어인 '섬섬옥수'를 차용해 '얇은 옥수수칩'이라는 특성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초기 출시되는 '어니언맛'과 '매콤달콤한맛'은 옥수수 본연의 고소한 풍미에 시즈닝이 알맞게 조화를 이뤄 사전 소비자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55g 제품을 편의점가 기준 1000원으로 책정한 것. 오리온은 지난달 치킨팝을 기존 대비 10% 양을 늘려 3년만에 재출시해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섬섬옥수수는 '치킨팝'을 잇는 실속스낵이다. 오리온은 섬섬옥수수의 중량 당 가격 등 '가성비'가 좋은 만큼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섬섬옥수수는 최근 불고 있는 가성비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한 제품"이라며 "극세 옥수수칩이란 특징으로 식품업계에 다시 한번 식감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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