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 김밥∙도시락 제조∙판매업체 등 30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청소년 수련원 조리음식 및 식재료 등을 수거해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출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급식소 등 식품취급시설은 위생관리에 주의를 더욱 기울여야 한다"며 "종사자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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