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터쇼' 29일 개막…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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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터쇼' 29일 개막…역대 최대 규모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28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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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행사 '서울 모터쇼'가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는 오는 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서울 모터쇼'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 열리는 모터쇼는 내달 7일까지 열흘 간 진행된다.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는 업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7곳이다. 이 가운데 완성차 업체 21곳과 전기차 브랜드 7곳 자율주행차 솔루션 업체 2곳 등에서 차량 219종 270여대를 전시한다.

위원회는 기존 완성차 및 부품 업체 위주의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한 이동혁명'을 주제로 이번 모터쇼를 준비했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 핵심 주제 등을 바탕으로 테마관을 운영한다. 또 주제에 부합한 국제 콘퍼런스와 세미나를 비롯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테마파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올해는 서울 모터쇼의 체질을 모빌리티쇼로 개선하는 원년"이라며 "산업 트렌드를 전시 기획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관련 업체들과 지속 소통하는 등 노력과 투자를 실시해 서울모터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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