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BC카드는 교육업종에 대해 특별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키자니아 에듀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카드 사용 시 전국의 모든 학원 및 유치원에서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업종에서 사용한 금액까지 전월 사용실적에 포함시킨다는 것이 BC카드 측의 설명이다.
이 카드 발급 후 다음해부터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무료입장권도 연 1회 제공받을 수 있다. 무료입장권을 받으려면 전년도 카드 사용실적이 2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키자니아 입장 시 최대 30%, 월 최대 2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BC Loun.G 유료회원이면 추가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최대 60원 할인 △인터넷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무료 제공 △교육전문가와 1:1 온라인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무료 제공 △라이브중학교 교육방송 연간 수강료 결제 시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전국 모든 백화점, 할인점, 자동차판매, 의류, 학원, 등에서 무이자 할부 혜택 △전국 주요 영화관 3000원 할인 △전국 주요 외식업체 및 베이커리 10% 할인 △이동통신요금 3%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7월 현재 이 카드는 농협, 대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SC제일은행에서도 발급 할 예정이다.
BC카드 관계자는 "'키자니아 에듀카드'는 교육업종뿐만 아니라, 교육과 연관돼 있는 다양한 업종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학부모 및 학생 모두에게 유용할 것"이라며 "학원비 및 기타 교육관련 지출에 대한 회원들의 부담을 상당부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