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내달 31일까지 K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K시리즈 2019 안전운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에는 '운전자행태기반 보험(UBI)'이 연계된다. 이 보험은 T맵과 DB손해보험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상품이다.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점수를 매기고 점수가 기준치를 넘을 경우 보험료를 최대 10% 할인해주는 혜택이 담겼다. 안전운전 점수는 T맵 앱 내 '운전습관'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겨진다.
기아차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K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이 안전운전을 약속하고 실천할 경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K 시리즈 고객은 지점·대리점을 방문해 UBI 가입 등 조건이 담긴 안전운전 약정서를 작성하면 10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 12월 31일 기준 안전운전점수가 61점이 넘을 경우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을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앞으로도 안전운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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