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스포츠웨어 브랜드 '2XU(투타임즈유)'가 트라이애슬론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스포츠 브랜드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트라이-투타임즈유(TRI-2XU)' 클래스는 러닝, 수영, 사이클링으로 구성된 철인 3종 경기인 트라이애슬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2XU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 클래스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고, 14일 1차 서류전형 발표 및 21일 면접전형을 거쳐 28일 최종 참가자 25명을 발표한다. 선발된 25명의 참가자는 6월 21일~22일 진행되는 경주 트라이애슬론 대회 출전을 목표로 3월 9일부터 트라이애슬론 클래스에 참여하게 된다.

트라이애슬론 클래스의 코치진은 ITU 국제 트라이애슬론 심판 자격증 보유자로 구성되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수업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업 참가에 필요한 개인 장비와 대회 선수 등록비 등은 개인 부담이다.

2XU 관계자는 "최근 러닝과 사이클을 넘어 듀애슬론, 트레일러닝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브랜드 DNA가 트라이애슬론에 있기 때문에 클래스 개최를 통해 더욱 저변을 넓히려 한다."라며"엄격하게 선정된 전문 코치진과 함께하는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그들의 생애 첫 트라이애슬론 도전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라이애슬론 클래스 '트라이-투타임즈유(TRI-2XU)'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투타임즈유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